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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백패킹] 백패킹 성지 선자령 눈꽃산행 2024년 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초보 백패커 나갬찌 입니다!
오늘은 2024년이 되는 기념으로 눈꽃산행으로 유명한 선자령에 다녀왔습니다!
등산으로도 유명하고, 백패킹 성지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12월 31일 강원도 가는 길인데 구름이 엄청 많았습니다! 운치가 더해진거 같습니다!
도착지는 대관령 마을 휴게소 입니다!
대관령 마을 휴게소에 대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해보세요!
2024.01.03 - [갬찌's 취미생활/백패킹 & 등산] - 대관령 휴게소의 모든 것!(음식점, 대관령 네컷, 판매점 등)
선자령 등산로 초입에는 등산로 안내가 잘 되어있습니다!
오늘의 제 등산코스는 등산로 입구 -(1.2km)-> 국사성황사 -(1.3km)-> 전망대 -(2.5km)-> 선자령 입니다!
총 5.1km 정도 등산하고, 선자령 바람의 언덕에서 백패킹을 할 예정입니다!
출발 전부터 눈이 엄청 내렸는데요, 아이젠은 필수이며, 눈이 금방 쌓이기 때문에 발자국을 보며 잘 따라가야됩니다!
초반 코스에는 등산로가 잘 되어있는데 국사성황사를 지나고 부터는 외길로 길의 폭이 좁아 발자국이 없으면 가기 힘들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여러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등산코스(등산로 입구, 국사성황사, 전망대, 선자령 등) 마다 이정표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는 길마다 눈꽃산행이라는 수식어 저절로 붙게되더라구요!
경사도는 완만한 편이고(한라산이랑 비슷한거같아요, 트레킹 코스 느낌)
가는 길이 좁다보니 양방향 통행이 어려운 구간도 있습니다!
백두대간 선자령에 딱 도착하면 앞에는 트인 동산에 풍력발전기가 보입니다!
뒤로는 눈에 쌓인 나무 가지들이 이쁘게 있습니다!
오늘의 박지인 바람의 언덕입니다! 15시쯤 도착했는데 많이들 오셨더라구요!
바람은 4m/s로 아주아주 양호했고, 도착했을때 온도는 -1 ~ -2도 였고, 다음날 최저 온도 영하 -6도 였습니다!
진짜 뷰가 너무 이뻐서 볼 때마다 좋았습니다 평생 볼 눈 여기서 다 본 느낌이였어요!
사방팔방 눈세상 입니다!
텐트를 피칭하기전 삽으로 눈을 파고 나라시 작업을 한 뒤에 피칭했습니다!
선자령은 악명 높기때문에 무릎정도 깊이로 파고 단단히 정비를 했었는데요!
바람도 잔잔하게 불고 밤엔 눈이 그쳐 다행이였습니다!
선자령을 비롯해 모든 산에서는 화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음식은 비화식으로 준비하였고, 통에 과일과 술을 챙겨갔습니다!
추울때 위스키 먹으면 몸도 따듯해지고 낭만 있더라구요 (지나친 음주는 금지)
다음날 2024년 1월 1일에 해돋이를 기대하며 나왔지만 한치 앞도 안보이는 안개 덕분에 밥먹고 정비 한 후에 집으로 향했습니다!
꿀팁1!
백패킹으로 선자령 가실 분들은 2인용 썰매를 꼭 챙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사 성황사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1.2키로 코스를 썰매 타고갈 수 있는데요!
등산객들이 올라오고 있으니 주의하며 내려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2인용 썰매를 추천하는 이유는 가방의 크기도 있지만 1인용은 바닥에 닿는 면적이 좁아서 잘 안내려가지더라구요!
꿀팁2!
날씨가 영하 5도 보다 떨어질 경우에는 눈이 얼어 제설삽으로 눈 치우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공병삽을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얼은 눈을 부시기 좋은거 같아요)
따듯하면 제설삽! 추우면 공병삽!
- 백패킹 코스
등산로 입구 -(1.2km)-> 국사성황사 -(1.3km)-> 전망대 -(2.5km)-> 선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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